Claude Sonnet 5의 비공식 소식에 이어 Opus 4.6 발표까지
에이전틱 AI 시대를 따라가는 것은 정말 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 9월 부터 다양한 바이브 코딩 툴과 개발자 툴 그리고 기타 AI 활용 솔루션들을 탐색하고 있었는데요.
대표적인 바이브코딩 서비스 중 하나인 Lovable을 오랜만에 다시 사용해 봤습니다.
3개월전의 러버블과 지금의 러버블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모델이 발달하고 멀티 에이전트 구성에 대한 노하우들이 빠르게 업데이트 되고 공유되면서 바이브코딩 서비스들의 퀄리티들도 덩달아 빠르게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OpenCode, ClaudeCode, Factory droid 등으로 개발자들이 반걸음 정도 앞서 나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와 동시에 비개발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바이브코딩 서비스들도 바짝 따라오는 모양세네요.
개발자로서 프로덕트에 기여하는 비중이 많이 적어지는 시기가 생각보다 빨리 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프로덕트 엔지니어라는 개념도 점점 Obsolete 해질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좀 더 포괄적인 역할로 진화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잘은 모르겠어서 '기술 전문성을 가진 프로덕트 전문가' 정도 되려나요.ㅎㅎ
적어도 개발자들이 UX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서 PM의 영역으로 들어오긴 해야할 것 같습니다.
결국 어떻게 만드냐보다 무엇을 만드느냐와 만들고자 하는 것에 반영할 철학, 취향 등이 더 중요해질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2-3개월만에 스스로의 업데이트차 Bolt ai, Replit 등의 바이브코딩 서비스들을 다시금 재방문중입니다 ㅎㅎ
테스트로 예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 웹사이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역사와 개별 언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웹사이트입니다.
러버블만으로 꽤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단 이틀만에 작성이 가능했습니다.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가 뚜렷하다면 웹서비스를 만드는데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무언갈 만드는데 오래 걸린다면 자신이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뚜렷하지 않다는 증거이지 않을까 싶네요.
뭐 아직 러버블로 만든 웹사이트가 완벽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데이터 검증이 남긴했는데, 이 또한 제가 직접하는 것이 아닌 OpenClaw와 n8n을 조합해서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웹사이트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관리 자동화를 해보려고 합니다.
결국 무언가를 제공할때 사람이 점점 빠지게 되긴 하네요.